베스텔라랩, 무인 자율주행 발렛파킹 솔루션 '제로크루징' 선봬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 2024' 참여 제로크루징 통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주차면까지 완전 자율주행

2024-07-17     이민조 기자
베스텔라랩이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AME2024)'에서 V2I 통신 기반 무인 자율주행 발렛파킹 솔루션 ‘제로크루징’과 Non-GPS 주차 내비게이션 솔루션 ‘워치마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로크루징은 AI 기술과 V2I 통신 기술을 통해 실내·외 주차장에서 자율주행차량이 가용 주차면까지 주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핵심 AI는 주차장에 설치된 CCTV, IoT센서 등 기존 인프라에서 주차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가공해 차량에 전달한다. 제로크루징이 적용된 자율주행차량은 실내 주차장에서도 최적의 경로로 ‘최종 목적지인 주차면까지’ 자율주행을 수행한다. 구조물, 차량, 보행자 등 사각지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4월 에디슨 어워드2024에서 수상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워치마일은 베스텔라랩의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제로크루징에 사용된다. 인천국제공항, 킨텍스, 서울시 천호역 공영주차장 등 대규모 쇼핑센터와 아파트에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처음 열리는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에서 당사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함께 발전해나가는 한국 자율주행 기술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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