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디스플레이스쿨, 520명 참여"

7월 중순부터 이달 6일까지 3주간 진행

2024-08-06     이기종 기자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는 올해 14회 디스플레이 스쿨에 대학생과 일반인 522명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522명은 대학생 456명과 대학원생 44명, 일반기업과 연구소 재직자 22명 등이다. 올해 디스플레이 스쿨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3주간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렸다. 디스플레이 스쿨은 KIDS가 추진하는 비영리교육과정이다. 지난 2011년 1회 디스플레이 스쿨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61개 대학 소속 6100여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디스플레이 스쿨에서 성적이 뛰어난 수강생은 성적우수자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성적우수자 명단은 행사 후원 기업인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제공된다.  올해 디스플레이 스쿨 과정은 디스플레이 기초와 백플레인, 구동·회로, 프론트플레인, 광학 등 5개 과목에 걸쳐 각각 12개 강의씩, 총 60개 강의로 구성됐다. 정상훈 LG디스플레이 상무와 김용조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등 기업 전문가 21명과, 권오경 한양대 교수와 장진 경희대 교수, 김현재 연세대 교수 등 학교·연구기관 전문가 39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KIDS는 내년에도 디스플레이 스쿨을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gjgj@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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