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상반기 매출 최대치 기록...영업익 146억원

2분기 매출 541억원...전년비 8%↑ 장승국 대표 "리튬 일차전지 분야 세계 1위 올라설 것"

2024-08-09     이민조 기자
비츠로셀
비츠로셀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41억6877만원, 영업이익 146억6133만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약 4% 줄어들었다. 반기순이익은 125억원이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917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치다. 스마트 그리드용 전지의 안정적인 판매와 군수용 전지 수요가 전년대비 증가한 덕이다.  또한, 주요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와 달러 환율 강세에 따른 반사이익 등 대외환경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현 추세라면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성장세를 바탕으로 리튬 일차전지 분야 세계 1위로 올라서고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에서도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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