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올해 2분기 최대 매출...신작 2종 하반기 출시 "추가 매출 기대"

전년 동기대비 1% 상승하며 올해 전망 긍정적 시그널 하반기 라인업, ‘귀혼M’, ‘전민강호’ 신작 출시 예정

2024-08-14     김성진 기자

엠게임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181억원과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최대 2분기 매출을 달성했던 지난해 대비 1% 상승한 수치다. 매출을 견인한 요인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각 중국과 북미, 유럽 지역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올렸기 때문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내 서버를 신규로 추가하는 등 흥행 역주행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엠게임의 올해 하반기는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귀혼’과 ‘열혈강호 온라인’ 관련 모바일게임이 2종 출시될 예정이다. '귀혼M'은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작품이다. 지난 5월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며 이용자들 피드백을 수렴했다.  

'전밍강호'는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중국의 게임사 킹넷이 개발한 작품이다. 현재 중국 내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또 엠게임의 대표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오는 11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레벨 상향과 신규 맵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준비 중이다. 중국 서비스 버전을 위한 업데이트는 국내 버전 적용 후에 진행된다.   엠게임은 인지도 높은 IP를 기반으로 출시되는 하반기 라인업에 신규 매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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