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K-디스플레이서 '소재 인텔리전스' 기술 전시
22일 IMID 기간에 '머크 사이언스 커넥트' 진행
2024-08-14 이기종 기자
한국머크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에서 '소재 인텔리전스'(Materials Intelligence)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머크는 K-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고휘도와 고투과도, 빠른 응답속도, 고신뢰성, 저소비전력, 향상된 기기 수명, 최적화된 광학 특성 소재를 소개한다.
전시회 부스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존과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존, 지속 가능성 소재를 위한 존, 디지털 광학존 등으로 구성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존에서는 잉크젯 인쇄가 가능한 저유전율 소재, 플렉시블 하드 코팅 소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소개한다.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존에서는 액정(LC)과 포토리지시트(PR)를, 디지털 광학존에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에 사용하는 광학 소재를 전시한다. 머크 소속 전문가가 각 제품을 설명한다.
14일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머크 AR·VR 비즈니스 헤드 리처드 하딩이 '소형 폼팩터, 완전몰입형 AR 헤드셋을 향한 광학재료의 최근 발전'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머크는 다음주인 21~2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IMID 기간에 21번째 머크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한다. 22일에는 '머크 사이언스 커넥트'를 진행한다. 주제는 '미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다.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흐름을 점검하고 시사점을 공유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허무열 수석과 현대모비스 윤찬영 HUD광학셀장, 머크 김준호 한국 OLED 연구소장, 한양대 박진성 교수 등이 발표한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gjgj@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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