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가상자산 수탁사 ‘KDAC’과 파트너십

한국디지털자산수탁과 맞손...법인의 가상자산을 보관·관리 전문업체 엑스플라와 밸리데이터 협업 관계, 블록체인 데이터 검증·분석 역할

2025-08-22     김성진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에 국내 가상자산 수탁 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밸리데이터로 합류한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지난 2020년 설립될 당시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 회사는 법인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탁업계 최초로 고객사 재무 보고 관련 내부통제(SOC 1) 유형2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7월 동종업체 ‘카르도’와 합병을 마무리하면서 80여 개 법인을 회원으로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엑스플라의 밸리데이터 그룹에는 총 68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 중이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단순한 물리·클라우드 서버 지원으로는 엑스플라 밸리데이터에 참여할 수 없다. 엑스플라의 생태계에 기여해야 한다.   엑스플라는 구글 클라우드와 레이어제로, 구미,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등 세계적 웹3 기업들이 참여 중인 레이어1 메인넷이다. 게임으로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유력 IP 기반의 프로젝트들이 온보잉돼 있다. 코인 엑스플라는 빗썸 등에 상장돼 있으며 최근 시세는 약 132원 전후이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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