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위한 ‘플레이쓰리’ 프로젝트 발표
게임 인터페이스 활용한 방식
NFT 발행과 스테이킹 등 웹3 디파이 기능
올해 4분기 베타 테스트 시동
2024-09-04 김성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에 합류할 신규 프로젝트 ‘플레이쓰리(PLAY3)’를 공개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엑스플라의 제네시스 컨트리뷰터(Genesis Contributors)이다.
플레이쓰리는 누구나 쉽게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재미요소를 부각시켰다. 이용자는 복잡한 절차나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플레이쓰리에서 NFT 발행과 스테이킹, 아이템 교환 등 다양한 웹3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인 씨앗을 땅에 심은 뒤 나무를 흔들어 수확하거나 밸리데이터 동상에 코인 예치, 이용자와 아이템 교환 등 게임 인터페이스를 활용했다. 엑스플라 생태계의 주축인 커뮤니티도 강화됐다. 이용자들은 플레이쓰리 내 광장에서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마치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내의 마을에서 이용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플레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플레이쓰리는 올해 4분기 베타 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이며 블록체인과 코인 등 각국의 규제와 법령에 맞춰 운영된다.
컴투스홀딩스 장종철 부문장은 “많은 웹3 프로젝트들이 커뮤니티 구축과 토크노믹스 운영 그리고 진입 장벽 해소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세 가지 과제를 해결하는 웹3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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