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는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베트남 법인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인 국내 기업에 마케팅과 사업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틱톡과 현지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옥외광고,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기확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베트남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려면 현지 정부 판매 승인 허가서를 취득해야 한다. 약품과 화장품은 베트남 식약청 승인이 필요하다.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는 관련 인증 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법인 설립, 제품과 서비스 판매를 위한 총판 리쿠르팅, 판매 대행 서비스도 수행한다. 

최동섭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뿐 아니라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기업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