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임직원 2500명에 자사주 지급

사기진작·주주가치 제고

2025-10-21     이수환 전문기자
에코프로가 임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한다 에코프로는 오는 22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사주를 받는 임직원은 약 2500명으로 주식 수는 12만7456주다. 이 가운데 수석 이하 일반 직원에게 부여된 주식은 전체의 93%에 해당하는 약 11만8000주다.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 2022년 10월 이사회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RSU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사회에서 결정한 지급 주식 총수는 25만4913주다. 이 중 절반을 올해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지급한다.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정했다. 상장사 임직원에게는 소속 회사의 주식을, 비상장사 임직원들에게는 상장 모회사의 주식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주식을 개인 주식계좌로 수령하거나 주식 가치에 맞는 현금으로 직접 받을 수 있다.

디일렉=이수환 전문기자 shulee@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