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 ‘2024 AIoT 국제 전시회’ 참가

HP와 협력해 AI PC 시연

2025-11-04     이선행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2024 AIoT 국제 전시회’에 참가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한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딥엑스는 미국의 컴퓨터·프린터 제조 기업 휴렛팩커드(HP)와 협력했다. HP의 ‘Z워크스테이션’에 딥엑스의 칩 ‘DX-H1’을 탑재, 기존 워크스테이션을 AI PC로 전환했다. 최신 객체 인식 알고리즘을 100 채널 이상 동시 연산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선보였다. 딥엑스 관계자는 “DX-H1은 글로벌 제품들과 연동해 호환성을 검증 중”이라며 “▲머신 비전 카메라를 활용한 공장 자동화 ▲산업 안전 분야 ▲신속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을 필요로 하는 물리보안 산업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도 AI와 컴퓨팅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