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AI로 자원탐사 효율 높였다
'2024 스카이데이' 개최
2025-11-11 이수환 전문기자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기업 문화 만들기를 시작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AI 소통과 공감의 장인 '2024 스카이데이(SKI AI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와 디지털전환(DT)을 업무에 활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에 처음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AI‧DT 부서 구성원과 AI 활용 우수 사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에서 출품된 76팀의 AI/DT 활용 사례 중 우수사례로 24팀을 선정했다. 이 중 AI 활용분야 4팀, AI/DT 에이전트 분야 4팀의 최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AI 활용 분야 최우수 사례로 AI 챗봇 기반 선박유 마케팅 시스템, AI기반 공정 자율 운전, AI 자원 탐사 시스템, 안전, 보건, 환경(SHE) 생성형 AI 검토 모델이 선정됐다. AI‧DT 에이전트 분야 최우수 사례는 최적 구매 모니터링 시스템, 연구‧개발(R&D)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공정 모니터링 자동화, 디지털 도구 확산 활동이 선정됐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고객 중심의 운영개선을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응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일렉=이수환 전문기자 shulee@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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