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3분기 매출 795억원...영업손실 92억원으로 적자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 차지
향후 차기작 '붉은사막' 마케팅에 집중
2025-11-12 김성진 기자
펄어비스가 올해 3분기 매출 795억원과 영업손실 9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7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수치다. 해외 매출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등 높은 비중을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은 3분기에 ‘아침의 나라: 서울’을 출시하고 신규 클래스 ‘도사’를 선보였다. ‘검은사막’은 PC에서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하며 여전히 강력한 플랫폼 영향력을 유지했다. 모바일과 콘솔에서도 각각 21%, 3%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
펄어비스는 4분기에 ‘검은사막’과 ‘이브’ IP를 중심으로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 추가를 통해 유저 충성도를 높이려는 정책이다. 여기에 차기작 ‘붉은사막’의 출시를 위한 마케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harang@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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