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50S씽큐, 내달 11일 출시
LG 듀얼 스크린 제공...출고가 119만9000원
2019-09-26 이기종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11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씽큐(ThinQ)를 출시한다.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
신제품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신형 LG 듀얼 스크린은 기본 제공된다.
V50S씽큐 예약 판매는 다음달 4~10일 진행한다. 예약 구매 고객은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나 디스플레이 무상 교체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제품 전면 2.1인치 크기 알림창을 통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메시지, 수신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화면이 펼쳐지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360도 프리스탑도 지원한다. 모두 LG전자가 듀얼 스크린 사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반영했다.
V50S씽큐는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듀얼 스크린을 뒤쪽으로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V50S씽큐와 듀얼 스크린의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