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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자회사 형태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발달장애인 22명 채용해 직무 수행 중

2019-10-02     전동엽 기자

SK실트론은 2일 자회사인 ‘행복채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 초 자본금 3억원, 100% 출자한는 방식으로 행복채움을 설립했다. 이후 공단과 협력해 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사업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행복채움에 채용된 장애인 직원 22명은 세탁물 대행, 명함 제작/인쇄, 사옥 환경미화 관리 등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SK실트론은 지속적으로 고용을 늘려 연말까지는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1%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변영삼 SK실트론 사장은 "SK실트론은 장애인 구성원과 비장애인 구성원이 더불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