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전원 고장 방지하는 아날로그 반도체 3종 출시

저전력·높은 모니터링 정확도 제공

2019-11-06     전동엽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신형 아날로그 반도체 제품 3종 'MAX6078A', 'MAX16155', 'MAX16160'을 6일 발표했다.  MAX6078A는 전압 레퍼런스 제품이다. 전압 레퍼런스는 일정한 직류 전압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오차 수준은 0.04% 수준이다. 경쟁 제품보다 20% 이상 정확하다고 맥심은 강조했다. 대기 전류는 15마이크로암페어(µA). 경쟁 제품 대비 6.6분의 1 수준 전류로 작동한다. 크기는 1.458mmx1.288mm으로 58% 더 작다. MAX16155는 나노파워 수퍼바이저 제품이다. 수퍼바이저는 시스템에 들어오는 전압이 너무 많거나 적을 때 작동한다. 사전에 설정한 전압범위를 벗어나면 시스템을 리셋하거나 과도한 전압을 다른 곳으로 흘려보낸다. 전류 소비량은 400나노암페어(nA)다. 경쟁 솔루션 대비 4% 수준 공급 전류로 시스템을 보호한다.   MAX16160은 4채널 전압 모니터 리셋 IC다. 리셋 IC는 공급 전압을 모니터링해 전압이 낮으면 다른 장치를 리셋하거나 전원을 끈다. 레일 중 하나라도 1V 이상이면 전원(VCC) 레일 없이도 저전력 리셋이 가능하다. 출력을 낮게 유지해 다중 전원 시스템에서 안정적인 시동과 연속구동이 가능하다. 1% 오차 수준으로 정확하게 입력 전압을 모니터링한다. 경쟁제품대비 최대 50% 우수하다.  데이빗 앤딘 맥심 핵심 제품군 담당 전무는 "이번 에센셜 아날로그 제품들은 전원 고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중단을 방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