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롤러블TV, '2019 우수디자인'서 대통령상 수상
LG전자 제품 총 26개 상 수상
2019-11-07 오종택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초 롤러블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느 '2019 우수디자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행사에서 모두 26개 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UX(사용자 경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5인치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 뷰(Full View)'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 뷰(Line View)' △화면이 완전히 내려간 '제로 뷰(Zero View)' 등 3가지 뷰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인원 에어솔루션 제품인 'LG 시그니처 에어컨'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세계 최초 8K OLE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와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특허청장상과 국가기술표준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상냉장 세미 빌트인 냉장고,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는 국가기술표준원상을 받았다. 빌트인 오븐패키지,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등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는 "LG 시그니처는 장인정신이 깃든 작품으로 단순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조화롭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며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차별화된 디자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