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아산시 업무협약식에 12곳 협력업체 참석

지역기반 협력업체...별도 협약없이 교류 시간 가져

2020-11-11     이종준 기자
오세현
11일 충남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디스플레이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 지역 협력업체 12곳이 참석했다. △HB테크놀러지 △원익IPS △제이스텍 △에이치앤이루자 △덕산네오룩스 △SFC △미래나노텍 △파인디앤씨 △이녹스첨단소재 △YMC △국보옵틱스 △영광YKMC에서 대표·부사장·전무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충남 지역 기반 업체가 참석했다"며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업무협약식 외 기업간 협약 체결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민호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천안지원센터장(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2021년 퀀텀닷(QD)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시장을 써 나가겠다"며 "대형 액정디스플레이(LCD)의 경쟁력이 한계에 부딪혀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1캠퍼스 8.5세대 LCD 생산라인을 2025년까지 QD디스플레이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연구개발비 포함 총 투자금액은 13조1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