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가속기카드 '알베오' 활용한 신규 솔루션 3종 발표

'자일링스 개발자 포럼(XDF) 유럽 2019'서 공개

2019-12-17     전동엽 기자
자일링스가 '자일링스 개발자 포럼(XDF) 유럽 2019'에서 자사 데이터센터 가속기 카드 '알베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살릴 라제 자일링스 데이터 센터 그룹 수석 부사장은 3개의 회사가 자일링스 제품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 코티컬, 보스턴이 알베오를 활용해 솔루션을 구축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알베오 기반 시스템인 슈퍼마이크로 'DP 울트라'와 '업 1U'를 공개했다. 데이터센터에서 알고리즘이 까다롭고 확장이 어려운 작업 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일링스와 협력했다. 코티컬은 자연언어를 처리할 수 있는 이메일 분류 제품에 알베오 가속기 카드와 슈퍼마이크로 서버를 사용했다. 수신과 발신 이메일을 실시간으로 필터링하고 분류한다.  보스턴은 고밀도 비디오 스티리밍 솔루션인 '보스턴 스트림+'에 알베오을 적용했다. 보스턴은 유전체학이나 자율주행 차량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슈퍼컴퓨터와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을 생산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