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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GSAH와 기업 결합해 뉴욕증시 상장

순수 디지털 인프라 공급 상장기업 탄생

2019-12-24     이기종 기자

미국의 인수합병(M&A) 전문기업 플래티넘 에쿼티의 포트폴리오 기업이자 디지털 인프라·연속성 솔루션 기업 버티브 홀딩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 GSAH(GS Acquisition Holdings Corp)와 합병 후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데이비드 코트 GSAH 최고경영자(CEO)가 버티브 상임 의장직을 맡는다. 코트 CEO는 미국 자동제어기기·전자통신시스템 장비사 허니웰 이사회 상임의장 겸 CEO를 역임했다. GSAH는 골드만삭스 그룹 계열사와 코트 CEO 공동 후원을 받는다.

버티브 경영진은 현재 롭 존슨 CEO가 계속 이끈다. 이번 거래는 내년 1분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완료 후 버티브 주식은 'NYSE: VRT'란 종목 코드로 거래된다.

코트 CEO는 "버티브는 유망 산업 내 탁월한 위상, 기술로 차별화한 제품, 유기·비유기적 성장 잠재력, 지속 개선 기회를 갖추고 있다"며 "버티브의 장단기 전망과 주주에게 주는 기회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존슨 버티브 CEO는 "이번 거래로 고객 요구에 중점을 두면서 성장과 혁신 전략을 가속하고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버티브는 130여개국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석 및 지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티브의 전력, 열 및 IT 관리 포트폴리오는 클라우드부터 네트워크 에지까지 확장되는 냉각 및 IT 인프라 솔루션, 서비스와 함께 지난해 약 43억 달러(약 5조원)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