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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TV용 OLED 패널, UL에서 눈건강 관련 마크 획득

작년에는 UV 라인란드 '아이 컴포트' 인증 받아

2020-02-05     이종준 기자

LG디스플레이는 TV용 유기발광디스플레이(OLED) 패널이 미국 인증업체 UL의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Low Blue Light Display)' 검증마크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독일 TUV 라인란드(Rheinland)에서 '아이 컴포트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 인증을 받은 바 있다.

UL의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검증마크는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기준을 만족할 때 발행된다. 유해 블루라이트는 눈의 피로도 증가나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OLED 패널는 IEC 무해성 기준(100W/sr/m2) 보다 50%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최고 사양 액정디스플레이(LCD) TV 블루라이트 방출량의 60% 수준"이라고 했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시청자의 눈 건강에 합리적인 디스플레이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OLED TV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