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진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2일 세메스 제9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임 강 대표이사는 1993년 삼성전자 메모리 연구소 공정개발로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연구소 공정개발팀, 반도체연구소 기획지원팀장, DS부문 기획팀장을 역임했다.
1961년생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학사)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재료공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전임 김용식 세메스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 상근 고문직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