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전문가 강좌 신설
아카데미 사업 강화
2020-02-18 이수환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아카데미가 올해부터 데이터센터 전문가를 위한 강좌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아카데미는 일반, 산업자동화, 전력 분야로 나워 기술, 제품, 솔루션에 대한 31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각 교육은 실무에서 필요한 이론과 전용 실습 장비를 이용한 실습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국내 데이터센터 특성에 맞는 전문 기술 교육 ‘데이터센터 전문가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데이터센터 설계 컨설팅 인증 전문 기업인 크리티컬퍼실리티서비스(CRIFAS)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기본 과정(2일)과 심화 과정(3일)으로 구성된다. 손장익 슈나이더일렉트릭 아카데미 이사는 "데이터센터 전문가 과정뿐 아니라 원하는 분야에 대한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설립 13주년을 맞이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아카데미는 부산 동의과학대학교에 슈나이더일렉트릭 훈련센터를 연다. 에너지 관리 등 5개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