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선정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에도 이름 올려

2020-02-25     이수환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100대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에 올랐다고 25일 전했다.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는 A리스스테 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 부문에서 7년 연속 선정됐고 산업 부문에서는 1위, 전체 순위는 29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100대 기업 목록은 7500개 이상의 기업이 자원 및 재무 관리, 직원 관리, 공급업체 성과 등을 포함한 21개 핵심 성과 지표를 토대로 평가를 거쳐 작성된다.

또한 179개 기업 중에서 CDP A리스트에 9년 연속 선정됐다. CDP의 정보 공개 및 점수 책정 과정은 기업 환경 투명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고객, 투자자가 확인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정보로 활용된다.

장 파스칼 트리쿠아 슈나이더일렉트릭 회장은 "에너지와 함께하는 삶의 방식과 빌딩, 산업, 도시 설계 방식을 재고하고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탄소 순 제로를 위한 길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