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도체 출하량이 7% 상승할 것이라고 IC인사이츠가 예상했습니다. IC와 광전자(O:Optoelectronics), 센서(S:Sensor), 개별(D:Discrete) 반도체를 모두 더한 수치입니다. 전체 반도체 출하량은 7% 늘어난 1조363억개로 예상됩니다. 2018년(1조460개)에 이어 두 번째로 1조개를 웃돌 전망입니다. OSD 반도체와 IC 비율은 각각 69%, 31%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과 전장용 반도체 성장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딥러닝용 컴퓨터 시스템용 반도체도 성장폭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세미미디어
글로벌파운드리가 글로벌웨이퍼와 12인치 SOI(Silicon on Insulator) 웨이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12인치 웨이퍼를 현재 수요가 늘고 있는 RF SOI 기술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및 차세대 모바일 기기 및 5G 등에 저전력, 고성능, 통합이 용이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글로벌웨이퍼는 이미 8인치 SOI 웨이퍼를 글로벌파운드리에 공급해왔습니다.
| 일렉트로닉스위클리
키옥시아(구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가 10월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일렉트로닉스위클리가 닛케이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상장 조달 금액은 318억달러입니다. 베인캐피털, SK하이닉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큰 수익을 볼 전망입니다. 컨소시엄은 지난 2018년 5월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를 180억달러에 매입했습니다. 키옥시아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 로이터
팀 쿡 애플 CEO가 주요 공급체인이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이탈리아에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의 생산시설이 있습니다. 쿡 CEO는 중국 내 매장 80%를 재개장했고, 중국 내 아이폰 공장은 재가동했지만 정상 가동하려면 시간은 다소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일시적인 것이고 장기적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내 제조시설을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로 옮길 가능성에 대해 쿡은 애플은 비용 외에도 타임투마켓과 제조기술 등을 모두 고려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회사 공급체인 담당이 공급체인의 회복성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설령 변화가 있다고 해도 대대적인 변화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