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6축 관성측정장치 출시
MCU 보조 역할
2020-03-17 이수환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모션감지용 머신러닝 코어를 활용한 'ISM330DHCX', 'LSM6DSRX' 6축 관성측정장치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머신러닝 코어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이 작업을 처리하는 데 드는 전력소비량의 약 1/1000만 사용한다. 모션 데이터의 간단한 인공지능(AI) 사전 프로세싱을 수행한다. MCU 부담을 줄여 상황인식과 모션감지 장치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준다.
증강(AR)/가상현실(VR), 드론 비행제어, 추측항법 시스템, 디스크 안테나 자세확인 시스템, 차량군 관리, 컨테이너 추적 장치, 산업용 차량의 경사계 등 다양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최대 ±4000dps의 풀-스케일 각속도(Angular-Rate) 범위로 확장된 3축 디지털 자이로스코프와 3축 가속도 센서가 내장됐다. 산업용 등급의 ISM330DHCX는 10년 제품공급 보증과 함께 –40°C~105°C의 온도범위를 제공한다.
ISM330DHCX는 14리드 플라스틱 LGA로 제공된다. 가격은 1000개 구매 시 4달러에서 시작한다. 컨슈머 등급의 LSM6DSRX는 3.5달러부터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