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망에 노키아 자동 IP 전송 솔루션 적용

IP라우터와 SDN 슬라이싱 컨트롤러 결합

2020-03-24     이종준 기자
노키아코리아는 LG유플러스의 5G(세대 이동통신) 코어망과 인터넷 프로토콜(IP, Internet Protocol) 전송망에 자동화 솔루션 'NSP(Network Service Platform)'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노키아와 다른 업체 1곳의 솔루션을 해당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IP 라우터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Software-Defined Networking) 슬라이싱 컨트롤러를 결합한 노키아의 솔루션은 5G 전송망 구축의 기초”라며 “데이터 처리가 복잡해지고 용량이 늘어나는데 대한 자연스런 선택”이라고 말했다. NSP는 모듈러(modular),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등을 통해 노키아의 IP 라우터 장비와 다른 업체의 장비를 유연하게 결합시켜, 네트워크 자동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