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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네트워크 슬라이싱 백서 발간

"5G를 4G와 구분짓는 핵심 기술"

2020-03-30     이종준 기자

한국화웨이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관련 카테고리와 서비스 레벨을 규정한 백서(Categories and Service Levels of Network Slicing White Paper)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5G 슬라이싱협회(5GSA) 소속 중국 차이나모바일, 텐센트, 스테이트그리드, 디지털도메인 등과 함께 만들었다.

백서는 네트워크 슬라이스 레벨을 5개로 구분했다. 일반용(public)과 산업용(industrial)으로 크게 두 갈래로 나눈뒤 일반용을 다시 ▲보통(common)과 ▲VIP 2가지로 구분했다. 산업용은 일반용과 마찬가지인 ▲보통 ▲VIP에 더해 ▲스페셜(special) 3가지 세부 항목으로 나뉘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 네트워크를 여러개 망으로 마치 잘라서 따로 사용하듯하는 기술이다. 백서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5G를 4G 와 구분짓는 핵심(key) 기술 중 하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