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IoT 칩셋, AT&T LTE-M 인증 획득

"장기 사용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

2020-03-31     이기종 기자
유블럭스의
스위스 위치추적·무선통신 모듈 업체 유블럭스가 멀티밴드 저전력 광대역(LPWA) UBX-R5 칩셋 플랫폼이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사물인터넷(IoT)용 LTE-M 네트워크 칩셋 검증 절차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 칩셋은 엔드 투 엔드(end-to-end) 디바이스 보안, 데이터 보안, 액세스 제어 관리 기능 등이 특징이다. UBX-R5는 LPWA LTE-M과 NB-IoT 기술을 지원하는 셀룰러 칩셋 플랫폼이다. 스마트 검침과 텔레매틱스, 자산 추적, 보안 시스템, 건물 자동화, 스마트 조명 솔루션, 커넥티드 헬스 등 장기 사용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했다. 이 제품은 IoT 솔루션에서 장기간 제품 가용성 제공에 필요한 특성을 정의하는 3GPP Release14 핵심 기능을 구현한다. 또 UBX-R5는 EAL5+ 하이(High) 수준 공통평가기준인증을 준수하는 분산형 보안 요소에 하드웨어 기반 신뢰점(RoT)을 통합했다. 내장형 엔드 투 엔드 보안이 뛰어나고 중요 자산과 통신 보호에 이상적이라고 유블럭스는 설명했다. eSIM(embedded SIM) 기능을 통합해 고객의 가입자 확인 모듈(SIM) 활성화와 가입 관리 옵션 기능도 제공한다.  카메론 커시 AT&T 선행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UBX-R5 칩셋은 보안과 통합을 갖춘 혁신적 IoT 최적화 칩셋 수요 충족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틸 유블럭스 제품센터장은 "AT&T의 ADAPT 인증 획득은 보안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플래그십 LPWA 모듈 SARA-R5 시리즈 상용화 준비에서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