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맥심

마스크 기부·기금 마련 등 지역 사회 보호 활동 펼쳐

2020-04-14     신해현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맞춰 의료기술 관련 제품 생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맥심의 반도체 제품은 바이러스 검진 기기, 분석·실험실 장비, 산소호흡기, 코로나19 약물용 체온 기록기 등과 같은 의료 기기에 사용된다.  마스크 기부·기금 마련 등 지역 사회 보호 활동도 펼친다. 회사는 미국 포틀랜드와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의료기관에 N95 마스크를 기부했다. 필리핀 카비테주 일선 의료진에게는 개인 보호장비와 매주 식량을 전달 중이다. 본사 직원은 식품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 '세컨 하베스트 푸드뱅크'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  툰 돌루카(Tuns Doluca) 맥심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며 "코로나19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의료 기기용 제품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