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TV 우수성, 온라인 세미나로 알린다"
14~17일 웨비나 방식 권역별 테크 세미나 진행
2020-04-17 이기종 기자
삼성전자가 14~17일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 신제품을 주제로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올해로 9년째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영상·음향 분야 매체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TV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가자 의견을 청취한다.
올해는 한국에서 각 지역을 온라인 연결해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한다. 14일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중동·중국 등 권역별 세미나를 시행 중이다.
세미나 주제는 QLED TV 신제품 최신 기술과 서비스로 △딥러닝 기술로 화질 업스케일링이 정교한 인공지능(AI) 퀀텀 프로세서 8K △AI 기반으로 사운드 혁신을 이룬 Q 심포니와 무빙 사운드+(Objective Tracking Sound+) △멀티뷰와 디지털 버틀러 등 스마트 기능을 다룬다.
삼성전자는 QLED 8K TV가 미국과 유럽에서 최고 TV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영국 IT 매체 T3는 "8K의 걸작, 새로운 지구상 최고 TV"라며 5점 만점을 부여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30.9%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시장인 2500달러 이상과 75인치 이상 시장에서도 각각 52.4%, 49.6% 점유율로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