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 기반 A+ 서버가 27개 부문에서 세계 기록 성능 벤치마크와 동일한 수준에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H12 A+ 서버 포트폴리오는 새로 발표된 고주파 AMD EPYC 7Fx2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새로운 H12 슈퍼블레이드와 단일·이중 소켓 멀티 노드 트윈 A+ 서버는 물론, A+ 서버 차세대 WIO 라인 및 8개 이중폭 GPU를 지원하는 4U 서버도 출시했다. PCI-E 4.0x16을 지원하는 A+ 서버는 200G 연결을 구현한다. 소켓당 최대 4테라바이트(4T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해 DDR4 메모리를 3200MHz까지 고속으로 구동한다.
빅 말얄라(Vik Malyala) 슈퍼마이크로 사업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A+ 서버는 새로운 고주파 AMD EPYC 7Fx2 프로세서를 사용해 이전 기록을 보유한 프로세서를 뛰어넘는 최고 성능과 성능당 최소 비용을 구현한 H12 트윈프로"라고 설명했다.
댄 맥나마라(Dan McNamara) AMD 서버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의 폭넓은 고객 기반을 위한 핵심적인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서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