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초경량' LG 그램 영상, 조회 3000만 돌파

영상 공개 8주 만에 3000만 조회 돌파

2020-04-27     이기종 기자
LG전자
LG전자의 노트북 'LG 그램' 글로벌 광고 영상이 8주 만에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그램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1분 분량 영상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그램을 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제품을 소개한다. 대화면에도 휴대성이 뛰어난 그램 장점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춤 동작과 표정이 궁금증을 더하며 네티즌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램은 15개국에 출시한다. 캐나다와 이탈리아, 독일은 올해 첫 출시국이다. 그램은 올해 초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에서 △최고 대화면 노트북 △최고 배터리 성능 노트북에 선정됐다. 그램14와 그램17은 이 매체의 노트북 종합 성능 평가에서도 1위다. 그램17(모델명:17Z90N) 신제품은 시야각과 색상 표현 범위가 넓은 IPS(In-Plane Switching) 패널에 초고해상도 WQXGA(2560x1600)를 구현했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은 인텔 8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지난해 모델의 두 배로 향상됐다. 16:10 화면비율을 지원해 사진·영상 편집, 문서 작업에 편리하다.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무게는 1350그램(g)이다. 키보드 우측 숫자키는 일반 키보드와 동일한 4열로 구성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대화면, 초경량 등 LG 그램의 차별화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