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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글로벌 EV100 이니셔티브 가입

전기차 시장 겨냥

2020-04-29     이수환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다국적 비영리단체 기후그룹의 글로벌 EV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EV100이니셔티브는 전기차(EV)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2030년까지 전기 모빌리티를 새로운 표준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2030년까지 가입 회사의 수송 차량 200만대를 100%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발맞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30년 50여국에 있는 1만4000대의 회사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그린플릿(Green Fleet) 정책을 실시한다.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전기차 충전 인프라인 e-모빌리티용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for eMobility)를 구축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섭씨 1.5도 특별 보고서에 따라 2025년까지 자체 에코시스템에서 탄소 중립성을 달성한다.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0) 달성 목표에 따라 EP100, RE100, EV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1.5도 특별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지구평균 온도상승을 1.5℃로 제한하려면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을 45%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