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새로운 자동차용 보호 디바이스 출시
공통 모드 필터, ESD 억제 기능 통합
2020-04-29 신해현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고속 직렬 버스용 자동차용 등급 공통 모드 필터(CMF)인 ECMF04-4HSM10Y와 ECMF04-4HSWM10Y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낮은 클램핑 전압, 과도-억제(Transient-Suppression) 다이오드를 통합해 인터페이스 IC를 보호한다.
자동차 등급 인증과 자동차 서지(surge) 기준 보증을 받았다. AEC-Q101 요구사항에 맞춰 인증과 생산을 거쳤다. ISO10605와 같은 자동차 서지 스펙에 맞춰 설계·테스트도 완료했다.
크기가 더 크고 ESD 보호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개별부품 공통 모드 초크나 LTCC 디바이스를 대체할 수 있다. ADAS 안전 기능에 필수적이다. 카메라, 레이다, 디스플레이, 멀티미디어 등 고속 데이터 라인에 설치돼 무선 통신 장비와 간섭을 방지할 수 있다.
ECMF04-4HSM10Y는 2.2GHz 차동 대역폭을 사용해 HDMI 1.4 및 MIPI 등의 연결에서 공통모드 노이즈를 억제한다. 900MHz에서 -25dB 및 1.5GHz에서 -14dB에 이르는 딥 감쇠가 가능하다. ECMF04-4HSWM10Y는 더 넓은 3.5MHz 대역폭을 갖춰 애플리케이션 범위를 LVDS,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USB 3.1, HDMI 2.0 버스로 확장한다. 2.4GHz에서 -30dB 및 5.0GHz에서 -16dB의 감쇠 효과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장비와 V2X 와이파이 안테나 외 셀룰러 및 GPS 시스템도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