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글로브, 서플러스글로벌과 손잡고 반도체 장비 교육센터 개소

교육센터 '세미콘글로브' 6월 15일에

2020-05-21     한주엽 기자
교육에
교육 전문기업 라임글로브는 중고장비 전문업체 서플러스글로벌과 손잡고 반도체 장비 교육센터 '세미콘글로브'를 오는 6월 15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임글로브는 2004년 설립된 교육 전문기업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교육에 필요한 공간과 1000여대의 다양한 반도체 장비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론 치중 교육에서 탈피, 실습과 견학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는 차별화된 교육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콘글로브는 반도체 생산 회사가 현재 활용 중인 45나노급 300mm 설비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입체 교육 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150~300mm 스캐너, 스테퍼, 에처, 증착기, 화학기계연마(CMP) 등 장비를 마련했다. 일부 장비는 가동상태에서 교육한다. 교육 대상자는 반도체 장비업체 취업 준비생, 유관 기업체 재직자 중 직무교육, 보수교육이 필요한 인력 등이다. 최혁준 세미콘글로브 대표는 “내년 하반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교육 인프라를 확장 오픈해 장비뿐 아니라 모듈 단위 실습실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반도체 장비 업계가 원하는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www.semiconglobe.com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