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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G9' 출시...190만원

49인치 1000R 커브드·듀얼 QHD 적용 240Hz 주사율 및 1ms 응답속도 지원

2020-06-24     이기종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G9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190만원이다.

오디세이G9은 49인치 화면에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32:9 화면비 △1000R 곡률 커브드 패널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디스플레이 △최대 1000니트 밝기 △240Hz 주사율 △G2G 기준 1ms 응답속도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및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장르별 명암비·색상 최적화 모드 등을 지원한다.

전면이 블랙 슬림 베젤로 돼 몰입감이 높다. 후면은 고광택 화이트 소재와 52개 색상을 표현하는 '인피니티 코어 라이팅(Infinity Core Lighting)'을 적용했다.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하는 HDR 기술은 영상전자표준위원회 'VESA Certified DisplayHDR 1000' 인증을 받았다.

25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오디세이G9은 삼성 기술력과 혁신을 반영한 최고 제품"이라며 "다양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