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ED,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에 지각 변동"

유비리서치 "QNED, 성능과 가격 경쟁력 갖출 전망"

2020-07-02     이기종 기자
2020년형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QNED가 프리미엄 TV 시장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26일 전망했다. 퀀텀닷 나노로드 발광다이오드(QNED)는 청색을 내는 나노 크기 발광다이오드(LED)를 발광원으로 사용한다. 퀀텀닷(QD)으로 색을 변환하는 디스플레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투자를 시작한 QD-디스플레이와는 광원만 다르고 박막트랜지스터(TFT)와 QD-컬러필터(CF)는 같은 구조다. 유비리서치는 "2021년 투자가 예상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NED는 양산성만 확보되면 언제든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QNED 특허 분석 결과 화소 제조 기술은 잉크젯으로 나노 LED를 투하하고 정렬한 뒤 전극을 형성하는 3단계로 구분된다"며 "QD-디스플레이나 화이트-RGB(WRGB) OLED 보다 제조 방식이 단순하다"고 부연했다. 또 "QNED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급부상하는 이유는 TV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는 고휘도 디스플레이로서 HDR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QNED는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와 함께 중가 및 프리미엄 TV 시장을 동시 석권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온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안내 : 7월 16일 서울 코엑스

유비리서치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전망 세미나'를 7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 개최합니다. 유비리서치 연구원이 자체 보고서와 마켓 트랙 내용을 바탕으로 QNED 구조와 제조 기술, 양산화 요소를 직접 소개합니다. 또 QNED와 QD-디스플레이, WRGB OLED, 미니 LED LCD와 경쟁을 분석해 2022년 이후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장비 업체와 재료 업체 사업 전략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주요 내용은 △OLED 시장 전망과 중국 패널 업체 사업 현황 △폴더블 OLED 등 최신 기술 동향과 부품소재 시장 △QNED 기술 △대형 디스플레이 경쟁력 등입니다.

- 행사 개요 -

행사 :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 : 폴더블 OLED와 QD-Display, QNED
주최 : 유비리서치
일시 : 2020년 7월 16일(목) 9:00~16:20
장소 :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2호
등록비용 : 일반 33만원, 학생 16만5000원(부가세 포함)

- 프로그램 -

시간 주제 연사자
09:00~09:30 등록
09:30~10:20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OLED 시장변화 I
-코로나바이러스가 디스플레이 산업에 주는 영향 분석
-삼성디스플레이의 상반기 OLED 실적 분석
-애플의 iPhone 전력 분석: LTPO와 Y-OCTA 채택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10:20~11:10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OLED 시장변화 II
-스마트폰용 OLED 수요 공급 변화
-OLED TV 수요 공급 변화
-2020년 OLED 시장 전망 수정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11:10~12:00 중국 OLED 시장 전망
-중국 OLED 투자 진행 현황과 코로나19 영향 분석
-상반기 중국 패널 업체 가동률 분석
-중국 대내외 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OLED 산업 변화
-중국 OLED 시장 전망
임성실 전무
/analyst
12:00~13:30 Lunch
13:30~14:20 OLED 발광재료와 부품·소재 시장 전망
-중소형과 대형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폴더블 OLED 기술 동향
-UTG와 CPI 적용 현황과 시장 전망
윤대정 선임
/analyst
14:20~15:10 QNED 양산화 요소 기술
-Nanorod LED 제조 기술
-Nanorod LED 화소 정렬 기술
-QNED 양산화를 위한 화소 제작 요소
임성실 전무
/analyst
15:10~15:30 Cofee Time
15:30~16:20 TV용 대형 디스플레이 경쟁력 분석
-QNED vs QD-OLED vs WRGB OLED vs mini-LED LCD vs micro LED
-제조 기술과 성능 비교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