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소프트웨어 설계 툴 '앤시스 디스커버리' 출시
개념·설계 단계서부터 제품 설계 검토 지원
2020-07-28 이혜진 기자
앤시스가 소프트웨어 설계 툴 '앤시스 디스커버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출시된 '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 업데이터 버전이다. 지난해 출시한 '퍼베이시브 공학 시뮬레이션'보다 향상된 시뮬레이션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디스커버리 라이브 기술은 제품 설계 변경에 따른 결과 검토를 지원하는데 그쳤다. 신제품은 제품의 개념 단계에서부터 설계를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넓은 설계 공간을 탐색하고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결합했다.
제품 컨셉 설계부터 양산 전 단계까지 전 과정에 활용된다. 제품의 오차 범위와 재설계 필요성을 줄인다. 생산성을 높여 개발 비용과 출시 기간도 줄인다. 제품 설계 과정 초기에 모델에 대한 엔지니어의 이해를 돕는다. 제품 설계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성능과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설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골드 스탠다드' 솔버(Solver)로 해석 단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라이브 기술과 결합해 제품의 기능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