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에 삼성 '더 테라스' 설치

인기메이션 '무민 밸리'의 52개 에피소드 상영

2020-07-30     이기종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전자가 아웃도어용 라이프스타일 TV '더 테라스(The Terrace)'를 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어번 아일랜드) 키즈풀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테라스는 주택 야외 공간이나 레저 시설에 설치해 실외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TV다. 이 제품은 양자점 발광다이오드(QLED) 4K 디스플레이와 IP55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채용해 고화질과 내구성을 갖췄다. 한낮의 강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최대 4000니트(Nit) 밝기(평균 2000니트), 눈부심 방지 기술, 외부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와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컨트롤 기능 등을 적용했다. 야외 수영장에는 더 테라스 사운드바도 함께 설치했다. 방문객은 3채널 및 210W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더 테라스로 연출한 어번 아일랜드 키즈풀 시네마에서는 이달 말부터 애니메이션 '무민 밸리'의 52개 에피소드를 상영한다.  더 테라스는 지난 5월 북미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국내 시장에는 다음달 중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