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코리아, 코로나19 구호 활동에 1억원 지원

손편지와 식료품도 전달

2020-07-31     이혜진 기자

반도체 장비 업체 KLA코리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1억원 상당의 기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KLA재단에서 출연한 기금과 직원들의 기부금을 합해 마련했다. 푸드뱅크를 통해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이천 지역 500여 가구에 식료품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 의료 기금으로도 사용됐다. 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직원이 코로나19 관련 금액을 기부하면 같은 금액을 KLA재단에서 추가로 조성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정용식 KLA코리아 대표이사는 "KLA코리아와 모든 임직원은 지역 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있디"며 "사회에 더 많은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