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0 체험하세요"...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8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총 5개점 운영
2020-08-10 이기종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5일 공개한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가 방역 시스템과 비대면 체험 플랫폼을 갖춰 언택트 시대 체험 마케팅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쌍방향 온오프라인 소통을 지원하는 옴니 체험 서비스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 플랫폼을 새롭게 도입했다.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는 카카오톡에서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 채널을 추가해 고객과 체험 전문가가 영상으로 쌍방향 소통하며 제품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 투 고(To Go) 서비스'를 최대 3일로 확대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코엑스 파르나스몰, 여의도 IFC몰, 롯데잠실에비뉴엘 왕관광장 등 총 5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안심 방역 체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모든 갤럭시 스튜디오는 입구와 출구를 분리해 방문객 동선이 겹치지 않게 안내한다. 체험 예약 시스템으로 고객간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방문자 대상 발열체크, 마스크, 장갑 지급 등을 진행한다. 체험 구역과 방역 구역은 20~30분 단위로 교차 운영해 방문객은 살균된 제품과 체험 키트로 제품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공간은 좌식형과 스탠딩 테이블 등 비대면 형태로 운영한다. 체험 제품은 상시 살균하며 방역업체를 통해 1일 3회 체험 공간 전체 방역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미래형 체험 시스템을 구축하려 노력했다"며 "많은 고객이 갤럭시노트20을 안심하고 마음껏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