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서비스 가입시 스마트폰 앱으로 실물 신분증 대체
패스(PASS) 앱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2020-08-21 이종준 기자
KT가 유무선 통신서비스 가입시 스마트폰 패스(PASS) 앱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로 실물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게 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신사 최초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상무)은 "KT는 신분증 없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만 있으면 통신서비스를 가입하고 해지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중심의 유연한 사고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가입자수는 지난 9일 100만명을 넘었다. 국내 이통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은 올해 6월말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출시했다. 작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