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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대형 홈시네마' QLED 8K TV 광고 공개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판매 10만대 초과 예상"

2020-08-25     이기종 기자
QLED

삼성전자가 영화를 활용해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8K TV의 고화질·대화면 몰입감을 강조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영화를 소재로 QLED 8K TV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TV 화면 속 장면이 점차 커지는 연출로 '영화의 감동은 대화면으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TV 화면 크기에 따라 커지는 몰입감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회사는 실감나는 전쟁 장면 연출을 위해 영화 특수효과 전문가들과 협업해 폭파 장면을 연출했다. 배우 심희섭과 임선우 등이 출연했다.

삼성전자는 영화 속 명장면을 활용한 TV 광고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국내 TV 시장에서 75인치 이상 제품 판매량이 이달까지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광고가 공감을 얻었다"며 "영화를 활용한 다채로운 광고 영상으로 QLED 8K만의 압도적 몰입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