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지하이테크,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2019-02-12     이예영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약품 혼합공급장치 전문기업 씨앤지하이테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금 △일생활균형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임금체불, 고용유지율, 신용평가등급 등 평가를 거쳐 강소기업을 선별한다. 그 중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청년고용실적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한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스톡옵션 부여, 경영성과급 지급, 근속기간별 포상금 지급 등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다방면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대1 멘토제 운영, 전 직원 해외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으로 개인 역량을 강화했다. 정시퇴근제, 연차휴가자율제 등을 통해 직원들이 ‘워라밸(일과 삶의 밸런스)’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홍사문 씨앤지하이테크 대표는 “평소 ‘인재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신조 아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구축해, 회사와 조직원이 유기적인 관계로 하나되는 인재중심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앤지하이테크는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방열기판 제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엔 재료연구소와 기술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맺으며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