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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전자가격표시기,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지난 3월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코스피 상장예심 통과…연내 상장 목표

2020-09-15     이기종 기자
솔루엠의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솔루엠이 전자가격표시기(ESL) 신제품 '뉴튼'(Newton)이 '미국 IDEA 2020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iF 디자인 어워드'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솔루엠은 "본상을 수상한 뉴튼은 경쟁사 제품보다 업데이트 속도가 8배 빠르고 업계 최초로 배터리 수명이 10년"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배면 인쇄가 가능한 전면창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매장 인테리어에 맞는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IP67 수준 방수방진 설계로 상온과 냉장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솔루엠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회사는 연내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제호 솔루엠 ESL 부문 전무는 "뉴튼은 3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까지 수상해 디자인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