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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 1위·2위는 중국 비보·오포

지난 분기 1위였던 삼성전자는 3위로 순위 하락

2020-09-16     이종준 기자

올해 2분기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기준 점유율 1, 2위는 중국 비보와 오포가 차지해 각각 21.2%, 20.6%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19.6%로 3위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는 이같이 발표하며 "삼성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코로나 19등의 영향으로 100달러 이하 제품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며 비보와 오포의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27.0% 점유율로 1위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