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OLED 매출 107% 상승" 유비리서치 전망

출하량 66% 상승 기대

2021-10-05     이기종 기자
하반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매출이 전 분기보다 107%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하반기 OLED 출하량과 매출이 3억8300만대, 28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분기보다 각각 66%, 107%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OLED 전체 출하량은 2억3100만대로 지난해 하반기(3억2600만대)보다 29%(9500만대) 줄었다. 상반기 OLED 매출은 135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하반기(211억8000만달러)보다 36%(76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응용처별로 자동차와 폴더블 폰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줄었다. 스마트폰 OLED 패널은 상반기에 1억9000만대 출하됐다. 전체 OLED 패널 중 82.2% 비중이다. 매출은 112억6000만달러로 83.3% 점유율을 차지했다. 출하량 2위는 워치용 OLED 패널이다. 워치용 패널은 3348만대(14.4%) 출하됐다. 매출 2위는 TV용 패널로 9억33000만달러(6.9%)를 기록했다. 폴더블폰용 OLED는 172만대 출하됐다. 매출 규모는 2억160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