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성진 부회장 “협력사 생산성 높여 상생 토대 강화”  

2019-02-19     박정은 기자
LG전자
조성진 LG전자 대표(부회장)이 18일 LG전자 협력사 모임인 ‘협력회’ 임원들과 신년 간담회에서 상생협력 의지를 다짐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국내 협력사에 생산라인 자동화,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해외 진출 협력사에도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00억원을 조성해 협력사에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저금리 대출을 돕기 위해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2000억원 규모 펀드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2011년부터 ‘LG전자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협력사 인적자원 개발 지원했다. 협력회사가 해외에 진출할 때 건물, 토지, 설비투자 등을 위한 운영자금과 법률자문도 지원해주고 있다. 조성진 부회장은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