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현지시간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KBIS는 미국 최대 주방 욕실 전시회다.
LG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총 648제곱미터(m2) 규모 2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전시관과 일반 LG전자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18인치 및 24인치 칼럼형 와인셀러, 36인치 및 48인치 가스오븐레인지 등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칼럼형 와인셀러 신제품에는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와인 동굴 기술이 적용됐다. 인공지능 기반 앱으로 와인셀러에 저장된 와인 정보와 음식에 맞는 와인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쿡탑, 오븐, 프렌치도어 및 칼럼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후드 등 주방을 위한 빌트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빌트인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