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XR얼라이언스' 첫 프로젝트 국제 우주정거장 VR 영상 공개

2020-10-22     이종준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콘텐츠 연합체 '글로벌 XR 컨텐츠 얼라이언스(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의 첫번째 프로젝트 '스페이스 익스플로러: 국제 우주정거장 ISS(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를 'U+VR' 앱을 통해 2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XR얼라이언스 출범 당시에는 "11월 공개 예정"이라고 했었는데 이보다 출시일정을 당겼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이스 익스플로러는 3D 360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가상현실(VR) 콘텐츠"라며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우주 비행사들이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해 겪는 적응기와 우주 정거장 생활에서 그들이 느끼는 기쁨, 경이로움 등을 담아냈다"고 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은 "올해 9월 XR 얼라이언스 출범을 공표한 이후 2달도 채 되지 않아 첫 번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며 "5G 실감 미디어를 향한 XR 얼라이언스의 의지로 투자·제작·공개가 속도감 있는 진행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국내 AR·VR 편당 제작비 4배 이상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실감 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의 볼거리를 늘리고,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